증권관련 소프트웨어개발회사인 두리정보통신(대표 김현섭)은 한국투자증권의 OMS(주문관리시스템)개발업체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선물옵션 및 현물선물의 차익거래 시스템을 포함한 FIX(Financial Information Exchange)프로토콜 기반의 주문관리시스템을 개발하기 위한 것이다.
한투증권은 주문관련업무를 실시간으로 자동처리함으로써 국내간 거래 뿐만 아니라 국제간 거래에 있어서도 선진화된 주문관리시스템을 갖추게 된다.
이번에 개발되는 OMS에는 주문전 기능으로 선물옵션 및 현·선물 차익거래, 주문 시뮬레이션 기능이 포함되며, 주문 기능은 실시간 모니터링, 사용자 에러방지, 동시주문, 선물옵션 전략주문 기능이 개발된다.
또 주문후 기능은 포지션 관리, 바스켓 관리, 매매보고서 등이 포함되며 12월부터 개발에 들어가 내년 2월에 오픈될 예정이다.
시스템의 개발이 완료되면 이를 통해 국내와 해외시장에 투자하는 기관투자자들은 앞으로 업그레이드된 주문관리시스템을 통해 표준화된 전자적 방식의 주문시스템을 이용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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