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WIBRO, ‘韓‧美‧日 3각 글로벌 로밍’ 구축
KT WIBRO, ‘韓‧美‧日 3각 글로벌 로밍’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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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전종헌 기자]<cap@seoulfn.com>KT는 도쿄에서 표현명 휴대인터넷사업본부장과 일본 와이브로 사업자인 UQ커뮤니케이션 타카시 타나카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와이브로 상호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를 통해 양사는 글로벌 로밍 관련 기술 규격 협의, 플랫폼 구축, 단말 공동개발 등 상호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로밍용 단말기는 2.3GHz(한국)와 2.5GHz(미국, 일본) 주파수를 함께 지원하는 USB모뎀 형태가 될 것이며, 상용서비스 개시 시기는 미국은 금년 내, 일본은 내년 하반기가 될 예정이다.

향후 글로벌 로밍 서비스가 개시되면, 와이브로 고객들은 자신이 사용하던 노트북과 로밍용 USB모뎀을 가지고 이들 국가에서 자유롭게 무선 초고속인터넷을 즐길 수 있게 된다.

표현명 KT 휴대인터넷사업본부장은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와이브로 고객이 해외에서도 편리하게 무선 초고속인터넷을 즐길 수 있는 길이 넓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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