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트릭스, 넷스케일러 MPX로 국내 시장 확대
시트릭스, 넷스케일러 MPX로 국내 시장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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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인증 기반으로 공공·금융 시장 진출
 
[서울파이낸스 전종헌 기자]<cap@seoulfn.com>시트릭스시스템스는 ‘시트릭스 넷스케일러 MPX'의 국내 시장 확대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시트릭스 넷스케일러 MPX'는 웹가속과 보안 기능을 갖춘 10Gbps 급 웹 애플리케이션 딜리버리 솔루션이다.
 
▲  우미영 시트릭스 지사장 ©서울파이낸스
넷스케일러 MPX는 10 Gbps(초당 10 기가바이트) 이상의 웹 애플리케이션 성능을 보장하면서 기존 시트릭스 넷스케일러 12000제품보다 2.5배 이상 많은 애플리케이션을 딜리버리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대형 포털 등 대용량 트래픽 처리가 필요한 환경에 최적화 됐다고 시트릭스는 설명했다.
 
MPX는 데이터센터에 맞춰 개발된 어플라이언스로 50% 이하의 전력을 소비하기 때문에 그린 아이티와 에너지 절감 효과를 제공한다. 또 서버 가상화 제품인 시트릭스 젠서버와 통합돼 변경되는 웹 애플리케이션 용량 요청을 자동적으로 프로비저닝하고 서버 자원을 할당해 시스템 부하를 줄여준다.
 
또한 MS와 시트릭스는 Branch Repeater의 공동개발을 통해 윈도우 기반 서버 중심의 WAN 가속 니즈가 있는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WAN가속기 비즈니스는 국내외 시장의 수요가 많아 가시적인 성장을 이룰 것으로 시트릭스는 전망했다.
 
우미영 시트릭스코리아 지사장은 “넷스케일러는 일반 소비자뿐 아니라 기업 고객까지 커버할 수 있는 제품이다"며 "하반기 CC인증을 기반으로 App. F/W 및 SSL VPN의 공공/금융 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Layer 7 기반의 DDOS공격 방어가 필요한 사이트를 중심으로 사업을 펼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산자이 우팔 시트릭스 애플리케이션 네트워킹 그룹 제품 마테팅 부사장은 “아태지역에서 한국은 3번째로 큰 시장으로 MPX의 성능을 봤을 때 인터넷 네트워크가 발달한 한국 환경에 잘 맞는 제품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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