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한국IBM, 모바일 비즈니스 서비스 사업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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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이상균 기자] <philip1681@seoulfn.com> SK텔레콤과 한국IBM이 파트너십을 맺고 기업용 맞춤형 모바일 비즈니스 서비스 사업 협력에 나선다.
▲ 2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열린 'IBM-SKT 전략적 솔루션파트너십 체결식' 행사에서 SK텔레콤 신창석 본부장(왼쪽), IBM 쟈넷 클라인 솔루션파트너 아태총괄 임원(가운데), 한국IBM 박제만 상무가 파트너십 체결을 마치고 함께 합의서를 들어 보이고 있다.  © 서울파이낸스

 
SK텔레콤과 한국IBM은 2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SK텔레콤 신창석 본부장과 쟈넷 클라인 IBM 솔루션파트너 아태총괄 임원 및 한국IBM 박제만 상무가 참석한 가운데 ‘IBM-SKT 전략적 솔루션파트너십 체결식’을 갖었다. IBM 미들웨어 제품기반에 SK텔레콤의 BCP(Biz Common Platform) 솔루션을 결합해 SaaS(Software as a Service)방식 비즈니스모델을 개발, 양사가 함께 기업용 모바일 서비스 사업을 확대 전개해 가겠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의 BCP 솔루션은 기업 실무자들이 스마트폰이나 휴대폰으로 SK텔레콤 이통서비스를 통해 자사 전산시스템에 접속, 언제 어디서나 필요한 정보를 주고받을 수 있는 기업용 모바일 비즈니스 서비스다.
 
이번 제휴에 따라, SK텔레콤 Biz 마케팅 본부와 한국IBM 솔루션파트너 사업부는 SK텔레콤 BCP를 IBM 미들웨어 플랫폼에 결합한 SaaS 비즈니스 모델을 공동 개발, 초기 도입비용을 낮춘 서비스로 대기업과 중견중소기업들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현재 50여개 대기업들이 활용중인 BCP 기반 모바일 비즈니스 서비스의 고객층을 1000개 기업고객, 10만 사용자 규모까지 대폭 확대할 예정이다. 
 
양사는 기존에 모바일 영업지원시스템, 현장작업관리, 전사적자원관리, 그룹웨어 등에 한정됐던 서비스영역도, 공동개발을 통해 공급망관리(SCM), 고객관계관리(CRM), 창고관리시스템(WMS), 인적자원관리(HRM) 등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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