産銀 IT아웃소싱, 삼성SDS· LG CNS 격돌
産銀 IT아웃소싱, 삼성SDS· LG CNS 격돌
  • 서울금융신문사
  • 승인 2003.11.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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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간 600억 규모

산업은행이 IT아웃소싱 사업자 선정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24일 산업은행에 따르면 이달안에 삼성SDS와 LG CNS중에서 IT아웃소싱 사업자를 선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산업은행의 IT아웃소싱 규모는 약 600억원수준으로, 현재 사업자 선정을 위한 제안설명회를 마쳤으며 양사를 대상으로 평가작업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산업은행은 빠르면 오는 28일까지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고 연말까지는 사업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그동안 산업은행의 신정보시스템(계정계, 정보계)은 삼성SDS가 3년간 아웃소싱을 해왔으며, 경영관리시스템은 LG CNS가 지난 8월부터 위탁운영 해왔다.

신정보시스템과 경영관리시스템에 대한 IT아웃소싱 계약 만료기간은 내년 3월까지다.

이번 사업은 기존 아웃소싱사업자인 삼성SDS와 LG CNS 양사 모두가 사업자로 선정될 가능성도 큰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은행 관계자는 “평가결과에 따라 한 업체만 선정할 지, 두 업체를 다 선정할 지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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