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작가 9명 참여···전시회 무료 관람

[서울파이낸스 이진희 기자] 하나은행은 다음 달 11일까지 서울 을지로4가에 위치한 개방형 수장고 'H.art1(하트원)'에서 하나아트뱅크 전시회 '언리미티드_힙'전(展)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하나아트뱅크의 제휴사 파라아트와 함께 기획됐다. 한국 작가 9명이 참여했으며, 미술·음악·영화·패션 등 다양한 분야를 통섭하는 작품 90여 점을 통해 최근 대중문화를 대표하는 '힙(새로운 주류)'의 의미를 재고하고, K-아트의 가능성을 보여준다.
하나은행은 전시회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참여 작가 9명의 대표 작품 이미지가 담긴 '아트 엽서' 3000세트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힌다. 전시장에서는 이번 전시회 작품을 색다르게 만날 수 있는 '굿즈 존' 운영, '아트 에디션 신용카드' 신청 접수, 경품 추첨을 위한 '인증 사진 업로드' 등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이번 전시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하나은행 웹진 '하나원큐M'과 하나은행 모바일 '하나원큐'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관람을 원하는 고객은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
김영훈 하나은행 자산관리그룹장은 "차별화된 아트뱅킹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 하나아트뱅크를 출범, 각종 아트 아카데미, 아트페어 투어 등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시장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며 "자산관리와 예술의 결합을 통해 금융의 경계를 넘어서는 고객 중심 아트뱅킹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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