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동아쏘시오그룹 전문의약품(ETC) 계열사 동아에스티(ST)가 오는 6월 18일까지 '제18회 청소년 환경사랑 생명사랑 교실' 참가 중학생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동아에스티에 따르면, 소년 환경사랑 생명사랑 교실은 환경 속에 살아있는 생명을 내 손으로 지킨다는 정신을 기르기 위해 2004년부터 열어왔다.

올해는 코로나19 유행으로 온라인 전환 약 4년 만에 다시 실제 자연 속에서 열리게 됐다. '지구의 일상 회복'이란 주제에 맞춰 오는 7월 24~28일(4박 5일간) 강원도 설악산 국립공원 일대에서 열리는 것이다. 

참가 대상은 전국 중학생 60명(남 30·여 30)이다. 비용은 주최사인 동아에스티가 모두 부담한다. 참가자들한테 8시간 자원봉사 실적도 인정해준다. 청소년 환경사랑 생명사랑 교실 홈페이지에서 잠가 신청 접수 뒤, 결과는 6월 29일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다. 

이번 행사에 대해 동아에스티 쪽은 "4년 만에 마스크를 벗고 설악산 국립공원에서 열리게 됐다. 나와 우리를 지키기 위한 자연성 회복을 위해 함께 실천 방법을 찾아가는 5일간 환경 교실에 청소년들의 많은 참가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주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