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hc 해바라기봉사단, '기억상자' 만들어 어르신 치매 예방 돕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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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기 2조 대학생 5명 사단법인 세상아이 주관 맞춤형 손 놀이 교구 제작 봉사
해바라기 봉사단은 7기 2조 대학생들이 21일 서울시내 한 스터디카페 회의공간에서 어르신 치매 예방용 '세상아이 기억상자'를 만들고 있다. (사진=bhc그룹)  
해바라기 봉사단은 7기 2조 대학생들이 21일 서울시내 한 스터디카페 회의공간에서 어르신 치매 예방용 '세상아이 기억상자'를 만들고 있다. (사진=bhc그룹)  

[서울파이낸스 김혜지 기자] 외식기업 비에이치씨(bhc)그룹 해바라기 봉사단 소속 대학생들이 치매 어르신용 '세상아이 기억상자' 제작으로 나눔을 실천했다. 22일 bhc그룹에 따르면, 해바라기 봉사단 7기 2조 5명은 전날 서울시내 한 스터디카페에 모여서 사단법인 세상아이가 주관하는 기억상자 제작 활동에 동참했다. 

어르신 치매 예방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이번 봉사활동에 나선 대학생들은 일요일 오전 일찍 모여 기억상자를 만들었다. 기억상자는 도미노, 주사위, 색칠공부, 실뜨기 등이 가능한 어르신 맞춤 손 놀이 교구다. 대학생들이 완성한 기억상자는 세상아이에 전달될 예정이다. 

봉사단원들은 기억상자 제작을 통해 어르신 치매 예방에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뜻깊었다면서 노령 인구가 증가에 따라 치매로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도 늘어나 사회적 관심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bhc그룹 쪽은 "2017년 발족한 해바라기 봉사단은 다양한 주제로 단원들이 직접 활동을 기획하는 단체로 자리 잡았다. 앞으로도 사회 곳곳에서 다양한 활동을 통해 나눔과 상생 의미를 젊은 청년들이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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