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야크 운영 아웃도어 공동체 플랫폼···1년 새 10만명 추가 유입
[서울파이낸스 이지영 기자] 비와이엔(BYN)블랙야크가 운영하는 아웃도어 공동체(커뮤니티) 플랫폼 블랙야크 알파인 클럽(BAC)의 회원 수가 40만명을 넘어섰다. 16일 BYN블랙야크에 따르면, 지난해 2월 30만명을 넘긴 BAC 회원 수는 올해 4월 초 기준 40만명을 돌파했다. 1년 사이에 새 회원 10만명이 가입한 것이다.
산이 좋은 사람들의 모임을 만들어보자는 기획에 맞춰 2013년 탄생한 BAC를 통해 블랙야크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완주자 1만2853명을 배출한 '명산 100', 바다와 만난 섬의 산을 오르는 '섬앤산', 산행하며 쓰레기를 줍는 '클린마운틴' 등이 BAC 프로그램이다. 히말라야 도보여행(트레킹) 기회를 주는 'BAC 클럽데이'도 매년 열어왔다.
BAC의 산행 프로그램은 모두 전 지구 위치 파악 시스템(GPS) 기반으로 인증된다. 오른 산 높이만큼 블랙야크 매장에서 사용 가능한 BAC 코인을 챙길 수도 있다. 그동안 BAC 회원들의 누적 인증 수는 686만건이고 등반 높이는 약 626만㎞에 이른다.
BYN블랙야크 쪽은 "다양한 프로그램과 장치들로 BAC가 명실상부 국내 최대 규모 아웃도어 커뮤니티로 자리매김했다"며 "자연 친화적 건강한 산행 문화가 자리잡는 데 BAC가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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