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상 식약처 차장, 화장품 수출 확대 모색
권오상 식약처 차장, 화장품 수출 확대 모색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충북 음성군 코스메카코리아 찾아 정책적 지원 방안 논의 
권오상 식품의약품안전처 차장(오른쪽)이 16일 오후 충북 음성군 코스메카코리아에서 화장품 생산 현장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식품의약품안전처) 
권오상 식품의약품안전처 차장(오른쪽)이 16일 오후 충북 음성군 코스메카코리아에서 화장품 생산 현장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식품의약품안전처) 

[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권오상 식품의약품안전처 차장이 16일 오후 충북 음성군 코스메카코리아를 찾아가 화장품 수출 확대 지원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코스메카코리아는 화장품 제조자개발생산(ODM) 기업이다. 

식약처에 따르면, 이날 권 차장은 화장품 생산 현장에서 국제 화장품 규제 동향에 맞춰 제조·품질 관리 수준을 높여야 하는 코스메카코리아 임직원들로부터 애로사항을 들었다. 수출 확대를 위한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및 지원 방안에 대한 의견도 나눴다.

권 차장은 "화장품 분야 국제 규제 강화 추세로 인한 수출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품질이 우수한 제품을 생산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국내 화장품이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은 디지털 기술 등을 활용해 품질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며 "식약처는 규제과학 전문성을 기반으로 화장품 산업의 변화 흐름과 국제 규제 동향을 선제적으로 파악하고 업계와 공유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