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나민수 기자] 서울시립대학교 일반대학원은 2023학년도 후기 일반전형으로 석‧박사과정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모집 분야는 인문사회, 자연과학 및 공학, 예체능 계열의 석사과정 29개 학과 및 박사과정 15개 학과로 오는 24~29일까지 일반대학원 홈페이지를 통해 원서를 접수하고, 30일까지 원서와 증빙서류를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학과별 구술면접은 6월10일과 11일 양일 간 학과별로 진행되며, 합격자 발표는 6월23일이다.
일반대학원은 현재 스마트시티학과와 통계데이터사이언스학과, 인공지능학과, 지능형반도체학과 등 총 161명의 석‧박사(석사 120명, 박사 41명)과정을 운영하며 캠퍼스의 첨단 지식을 세계로 확산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특히, 매년 분야별 40여개 학과에 700여명의 신입생을 선발, 학생들이 등록금 부담에서 벗어나 분야별 학술 연구에 몰입할 수 있도록 등록금 제도와 연구 환경을 제공한다. 대학원생 글로벌 취·창업 탐방 프로그램 △사회문제 해결 및 자율·융합연구과제 공모 △혁신 인재 양성을 위한 혁신트랙(모듈형) 및 융·복합 협동과정 교육과정 △학생 진로설계 및 사회변화 대응 비교과 프로그램 등 대학원생 지원 사업을 적극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송오성 대학원장은 "우리 대학원은 450여명의 세계적 수준의 교수진과 첨단시설 및 기자재를 갖추고 있으며, 다양한 연구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스마트시티·빅데이터·인공지능·지능형반도체 등 첨단 신기술 분야를 선도하고 있는 만큼 이러한 기반 위에서 대학원의 연구 역량을 더욱 강화하며,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나가 세계적으로 도약하는 대학원이 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