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일동제약그룹은 3일 서울 서초구 일동제약 본사에서 창립 82주년 기념행사를 열어 참석한 임직원들이 '모든 의약품의 근본은 사람'이란 고 윤용구 회장의 창업 정신을 되새겼다고 밝혔다. 

일동제약그룹에 따르면, 이날 박대창 일동홀딩스 부회장은 "82년간 우리는 끊임없는 도전과 혁신을 통해 오랜 역사와 전통, 탄탄한 저력을 가진 회사를 일궈냈다"면서 "창업주 윤용구 회장을 비롯한 모든 일동인들의 노고와 업적에 존경을 표한다"고 말했다.

박 부회장은 임직원들에게 "'창의와 몰입'의 기업 문화, '인화와 믿음' 기반 결속력 등 오늘날의 일동을 있게 한 원동력을 이어 올해 경영 목표 달성은 물론, 신약 연구개발(R&D)을 비롯한 주요 과업 수행에 차질이 없도록 한마음으로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기념행사를 통해 일동제약그룹은 그동안 회사 발전에 대한 이바지한 임직원들에게 근속상, 공로상, 선행상 등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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