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1분기 당기순익 1667억원…전년 대비 5.2%↓
신한카드, 1분기 당기순익 1667억원…전년 대비 5.2%↓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체율 1.37%로 전분기比 0.33%p↑
을지로 신한카드 본사 전경. (사진=신한카드)
을지로 신한카드 본사 전경. (사진=신한카드)

[서울파이낸스 신민호 기자] 신한카드가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으로 전년 동기 대비 5.2% 감소한 1667억원을 기록했다고 27일 공시했다. 다만 전분기 대비로는 210.4%나 폭증했다.

세부적으로 영업수익은 1조365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5%나 증가했다.

이 중 할부금융과 리스 부문의 수익은 각각 523억원, 166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5.8%, 44.3%씩 증가했다. 다만 신용카드 수익은 7413억원으로 1.6% 증가에 그쳤다.

다만 조달비용 상승으로 이자비용(2245억원)이 60.9%나 증가한 데다, 수수료 및 기타영업비용(5675억원) 역시 24.2%나 늘어났다.

건전성도 악화됐다. 1분기 카드 연체율(1개월)은 1.37%로 전년 말 대비 0.33%포인트 상승했다. 또한 연체 2개월 전이율 역시 0.43%로 같은 기간 0.05%포인트 상승했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