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진 풍산 회장, 전경련 한미재계회의 위원장 선임
류진 풍산 회장, 전경련 한미재계회의 위원장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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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진 풍산 회장. (사진=전국경제인연합회)
류진 풍산 회장. (사진=전국경제인연합회)

[서울파이낸스 이서영 기자] 류진 풍산 회장이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 한미재계회의 제7대 한국 측 위원장으로 선임됐다.

24일 전경련은 "한미동맹 70주년이자 우리 정상의 12년만의 국빈방문을 앞두고 향후 경제계 차원 협력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경제계의 대표적 미국 전문가인 류 회장을 추대하게 됐다"며 추대 배경을 밝혔다. 

서울대 영문학과를 졸업한 류 회장은 미국 싱크탱크인 국제전략문제연구소(CSIS) 이사, 한미재계회의 위원장을 거쳐 전국경제인연합회 부회장으로 활동했다. 특히 미국 정·재계와 친분이 깊어 미국통으로 평가 받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국빈 방문에 경제사절단 일원으로 동행하는 류 회장은 공식 경제인 행사, 사절단 공식행사에 참석한다. 또 민간 경제계 차원에서 양국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CSIS와 한국 경제계와의 오찬간담회 등 부대 행사를 직접 마련하는 등 경제사절단의 방미 성과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한편 전경련은 미국 상공회의소와 함께 양국 민간 차원 최고 경제협력 논의기구인 한미재계회의를 운영해오고 있으며 오는 10월 미국 워싱턴에서 제35차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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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달수 2023-05-19 08:14:23
한국경제인들의 요람 전경련이 한국 경제인 협회로 탈바꿈되어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