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건설부문, 중부발전과 연평도 초교 내 도서관 개관
한화 건설부문, 중부발전과 연평도 초교 내 도서관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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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한국중부발전과 함께 연평도 연평초등학교에 '포레나·에코세코미 도서관'을 개관했다. (사진=㈜한화)
㈜한화 건설부문은 한국중부발전과 함께 연평도 연평초등학교에 '포레나·에코세코미 도서관'을 개관했다. (사진=㈜한화)

[서울파이낸스 오세정 기자] ㈜한화 건설부문과 한국중부발전은 지난 19일 인천광역시 옹진군 연평도에 위치한 연평초등학교에서 포레나·에코세코미 도서관 개관식을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포레나·에코세코미 도서관이 조성된 연평초등학교는 인천항에서 배로 약 2시간 소요되는 연평도에 위치하고 있으며 전교생 43명의 작은 초등학교다. 연평 초·중·고교 및 병설유치원이 함께 있으며, 그동안 교내 도서관이 1개밖에 없어 유치원생과 초등학생들이 중고등학생과 같이 도서관을 이용하고 있었다. 이런 이유로 나이가 어린 학생들의 도서관 이용이 저조했고 아이들을 위한 도서관은 예산 등의 문제로 미뤄져 왔다.

이번 리모델링으로 초등학교 건물 3층의 빈 교실은 도서공간과 소회의실이 갖춰진 깨끗하고 아늑한 도서관으로 새 단장됐다. 양사 임직원들은 내부 인테리어 공사와 붙박이 책장 조립, 책상 및 의자, 도서 배치 등에 함께 참여하며 재능을 나눴다. 도서관의 명칭은 한화 건설부문의 주거 브랜드인 '포레나'와 한국중부발전의 캐릭터인 '에코미·세코미'의 이름을 활용했다.

장혁 한화 건설부문 부장은 "연평도에 분 따뜻한 봄바람처럼 포레나 도서관이 아이들을 포근하게 감싸주길 기대한다"며 "한화그룹의 경영철학인 '함께 멀리' 정신을 바탕으로 연평도와 좋은 인연을 이어가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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