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카드, 강릉 산불피해지역 지원 나서
BC카드, 강릉 산불피해지역 지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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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제대금 유예, 매출 지원, 의료시설 할인 등 제공
BC카드 을지로 본사 (사진=BC카드)
BC카드 을지로 본사 (사진=BC카드)

[서울파이낸스 신민호 기자] BC카드가 카드결제대금 유예 등을 골자로 한 강원도 산불피해지역 지원책을 마련했다고 18일 밝혔다.

먼저 이번 지원책으로 강원도 산불 피해 지역 이재민들은 카드결제대금(일시불, 할부, 현금서비스)을 최대 6개월까지 유예 받을 수 있게 됐다.

오는 24일부터 이달 31일까지 관광지 활성화를 위한 '관광이 최고의 자원봉사 입니다' 캠페인도 추진한다.

강릉지역 내 △의료시설 10% 할인(5만원 이상 결제 시, 최대 3만원) △반려동물 의료시설 5000원 할인(5만원 이상 결제 시) △5대 편의점 50% 할인(1만원 이상 결제 시, 최대 5000원) △TOP가맹점 50% 할인(1만원 이상 결제 시, 최대 5000원) 혜택을 제공한다. 모든 혜택은 고객당 최대 2회가 적용된다.

또한 BC카드는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함께 지난해 산불 피해를 입었던 강원도 동해시의 산림복원사업에도 참여키로 했다. 최근에는 강릉 산불피해지역에 이동식 급식 차량인 '빨간밥차'를 파견하는 등 산불 피해 복구를 지원하고 있다.

최원석 BC카드 사장은 "산불 피해로 많은 고통과 피해를 입은 국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책을 마련했다"며 "앞서 마련한 지원책은 물론 다양한 피해복구 지원 활동에도 적극 나설 방침"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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