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카드, 부산 어르신 위한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
롯데카드, 부산 어르신 위한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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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금융인협회와 부산 동래구 어르신 280여명 대상 교육
보이스피싱 피해 사례 공유, 예방법, 대처 방법 등 맞춤 설명
롯데카드 직월들이 지난 14일 부산 동래구 수안동에 위치한 대한노인회 부산동래구지회 강의실에서 지회 소속 경로당 회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롯데카드)
롯데카드 직월들이 지난 14일 부산 동래구 수안동에 위치한 대한노인회 부산동래구지회 강의실에서 지회 소속 경로당 회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롯데카드)

[서울파이낸스 신민호 기자] 롯데카드가 퇴직금융인협회와 함께 부산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13~14일 부산 동래구 수안동에 위치한 대한노인회 부산동래구지회 강의실에서 지회 소속 경로당 회원 28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교육 내용은 다양한 사기 수법 및 피해 사례 공유, 피해 예방법, 보이스피싱 발생 시 실제 대처 방법 등 세부적으로 구성됐다. 어르신의 눈높이에 맞게 알기 쉬운 설명으로 진행된 것이 특징이다.

교육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교육 내용이 귀에 쏙쏙 들어왔다"며 "앞으로 이상한 전화를 받아도 당황하지 않을 것 같다"고 말했다.

김선희 롯데카드 소비자보호실장(CCO)은 "고령자를 대상으로 한 비대면 전자금융사기가 늘어난 가운데, 어르신들이 보다 안전한 금융생활을 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금융취약계층에 대한 교육을 비롯, 금융소비자보호를 위한 점검·예방활동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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