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리점과 공정거래협약 최우수 등급 2년 연속 획득 성과 인정
[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김선희 매일유업 대표이사 부회장의 대리점과 공정거래 노력이 대통령 표창 수상으로 이어졌다. 3일 매일유업에 따르면, 김 부회장은 지난 3월 31일 오후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케이비즈(KBIZ)홀에서 열린 '제22회 공정거래의 날' 기념행사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공정거래의 날(4월 1일)은 중소기업중앙회, 한국공정경쟁연합회, 대한상공회의소, 한국중견기업연합회 등 4개 민간 경제단체가 공정거래법 자율준수를 위해 2002년 제정했다. 4월 1일은 공정거래법이 시행된 날이다.
김 부회장의 대통령 표창 수상 배경으로 공정거래위원회는 "공정거래협약 최우수 등급 획득 등 공정거래 문화 정착 기여"를 꼽았다. 김 부회장은 "대리점과 공정거래를 위한 그동안 노력으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만큼 앞으로도 대리점과 지속 가능 성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매일유업은 공정거래위원회 주관 각종 평가에서 수차례 우수기업으로 뽑혔다며 그 사례를 소개했다. 대리점과 계약 시 공정성 확립했다는 이유로 지난해 8월 평가기업 중 유일하게 2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따냈고, 같은 해 12월엔 대리점과 상생문화 정착 노력을 인정받아 2년 연속 대리점 동행기업으로 선정됐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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