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IA, 2023 민·관합동 랜섬웨어 대응 협의체 1차 회의 개최
KISIA, 2023 민·관합동 랜섬웨어 대응 협의체 1차 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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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민·관합동 랜섬웨어 대응협의체에서 이동범 KISIA 회장(앞줄 오른쪽 세번째)과 의장을 맡은 윤두식 지란지교시큐리티 대표(옾줄 오른쪽 두번째)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ISIA)
2023 민·관합동 랜섬웨어 대응협의체에서 이동범 KISIA 회장(앞줄 오른쪽 세번째)과 의장을 맡은 윤두식 지란지교시큐리티 대표(옾줄 오른쪽 두번째)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ISIA)

[서울파이낸스 이도경 기자]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가 랜섬웨어 대응 지원사업 확대 방향을 논의하고 최신 랜섬웨어 위협 동향을 공유하기 위해 '2023 민·관합동 랜섬웨어 대응 협의체 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랜섬웨어 위협이 고도화되고 침해사고가 급증함에 따라 신고접수부터 문제해결, 재발방지 대책 마련까지 하나의 창구에서 지원하기 위한 '랜섬웨어 신고센터' 신설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회의를 통해 중소기업 정보보호 강화방안, 올해 랜섬웨어 최신 위협동향 및 대응 전략이 함께 논의되었다.

KISIA는 공공분야 랜섬웨어 대응체계의 사각지대를 보완하기 위한 '랜섬웨어 신고센터' 신설·운영을 준비 중이다.

KISIA 랜섬웨어 신고센터는 정보보호산업계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신고접수 후 랜섬웨어 대응 특화 컨설팅기업을 즉시 투입하여 사고 원인분석부터 문제해결까지의 전 과정에서 공공에서 제공하기 어려웠던 피해 기업별 맞춤형 서비스를 신속 지원한다.

더 나아가 피해기업 침해사고 재발 방지를 위한 민간 주도의 정보보호솔루션 및 보안관제서비스 제공을 연계하여 랜섬웨어 대응역량을 제고하고 정보보호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황지은 KISIA 산업지원단 단장은 "정보보호기업 랜섬웨어 대응 실무 담당자로 구성된 실무협의체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한국인터넷진흥원과 긴밀히 협력하며 랜섬웨어 신고센터 개소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이동범 KISIA 회장은 "랜섬웨어 신고센터는 실질적인 침해사고 대응을 위해 민간 주도의 정보보호컨설팅, 보안솔루션 제공을 능동적으로 연계하는 사업 모델"이라며 "랜섬웨어 신고센터 운영을 통해 랜섬웨어 대응체계 대전환을 견인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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