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20주년 LS그룹, 국내외 사회공헌 강화
창립 20주년 LS그룹, 국내외 사회공헌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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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드림사이언스클래스 18기 온라인 비전캠프에서 사회자가 아동들에게 비전캠프 3일차의 시작을 알리고 있다. (사진=LS그룹)
LS드림사이언스클래스 18기 온라인 비전캠프에서 사회자가 아동들에게 비전캠프 3일차의 시작을 알리고 있다. (사진=LS그룹)

[서울파이낸스 이서영 기자] 올해 창립 20주년을 맞는 LS그룹이 국내외 사회공헌을 강화하고 있다. 

28일 LS그룹에 따르면 국가 재난 상황에서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도 기부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2008년 중국 쓰촨성 대지진, 2010년 아이티 대지진, 칠레 대지진, 2011년 동일본 대지진, 2015년 네팔 대지진 등을 지원한 바 있다. 이밖에도 지난해 3월 동해시에 산불피해복구성금을, 2020년 코로나19 극복 성금, 2020년 집중호우복구 성금을 전달했다. 

국내에서 주된 사회 공헌 활동으로는 2013년 시작해 올해로 18회째 이어오고 있는 'LS드림사이언스클래스'가 있다. LS드림사이언스클래스는 초등학교 방학 기간에 안양, 울산, 청주, 동해, 구미 등 전국 9개 지역에서 주요대학 공대생들이 멘토로 참여해, 초등학생들과 함께 자가발전손전등, 태양광 및 전기 충전 자동차, 센서로 움직이는 트랙터 등 9종의 과학 키트를 직접 만들며 전국적으로 창작지원활동을 펼치는 활동이다.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도 지속하고 있다. LS그룹은 2007년부터 베트남, 인도, 방글라데시, 캄보디아 등 4개국에 대학생과 LS 임직원 25명으로 구성된 1000여 명의 LS 대학생 해외봉사단을 파견해왔다. 파견 지역에 매년 8~10개 교실 규모의 건물인 LS드림스쿨을 신축해 현재까지 베트남 하이퐁·하이즈엉·호치민·동나이 등지에 총 21개의 드림스쿨을 준공했다.

LS그룹은 코로나19로 해외 출국이 어려워진 상황을 감안해 안전을 위해 대학생 봉사단 파견은 일시 중단했지만, 베트남의 열악한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드림스쿨 신축은 지속했다. 지난해 11월 베트남 하이즈엉 소재 드림스쿨 19호 준공을 마쳤고 올해 상반기까지 베트남 하이퐁·호치민 인근에 드림스쿨 20·21호도 추가 건립하고 있다.  

이 외에도 LS일렉트릭은 지난달 굿네이버스와 함께 저소득 초등학생에 약 5000만원 상당의 신학기 용품을 기부하는 LS일렉트릭 꿈드림 키트 지원사업 전달식을 가졌다. 또한 친환경 에너지 기업 E1은 전국 21개 장애인 복지시설에 매년 1억500만원을 후원하는 희망충전캠페인을 진행해오고 있다. 

LS그룹 사회공헌 담당자는 "어려운 이웃들을 외면하지 않고 함께 더 큰 가치를 만들어 나가는 것이 LS의 경영철학"이라며 "앞으로도 따뜻한 나눔 활동에 적극 동참하여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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