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권진욱 기자] 쉐보레 신차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사전 계약 4일(영업일 기준) 만에 1만대 계약을 돌파했다.
28일 한국지엠에 따르면 쉐보레는 지난 22일 트랙스 크로스오버를 공개하고 사전 계약을 시작했다. 4 영업일 간 사전 계약 1만대 돌파는 쉐보레 브랜드 최단 기록이다. 1만대 달성은 말리부(8영업일)와 임팔라(30일)가 달성했다. 더 넥스트 스파크는 한 달간 6000여대 계약된 바 있다.
쉐보레 브랜드 엔트리 차종인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세단의 주행성능과 SUV의 활용성을 모두 갖춘 차다. 동급 최고 수준의 실내공간, 라이프스타일에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하는 차별화된 디자인, 다목적성 등을 통해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국내에 판매되는 모델에는 오토홀드, 2열 에어벤트, 파워 리프트게이트, 샤크핀 안테나, LED 테일램프와 LED 방향지시등 일체형 아웃사이드 미러 등을 탑재해 만족도를 높였다.
서영득 GM 한국사업장 국내영업본부 전무는 "쉐보레는 트랙스 크로스오버를 시작으로 향후 크로스오버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며 "전 세계 소비자에게 빠르게 제품을 인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트랙스 크로스오버의 가격은 LS 2052 만원, LT 2366 만원, 액티브 2681 만원, RS 2739 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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