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아시스, 작년 영업익 48억원···전년比 15%↓
오아시스, 작년 영업익 48억원···전년比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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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액은 20% 증가 "흑자 기조 유지한 만큼 이익 구조 문제없다"
경기 성남시 중원구 오아시스 본사 (사진=오아시스) 
경기 성남시 중원구 오아시스 본사 (사진=오아시스) 

[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새벽배송 장보기 응용 프로그램(앱) 오아시스마켓을 운영하는 전자상거래(이커머스) 기업 오아시스가 지난해 영업이익이 약 48억원으로 전년과 견줘 약 15% 감소했다고 21일 밝혔다. 

오아시스에 따르면, 같은 기간 매출액은 427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20% 늘었다. 2018년 신선식품 새벽배송 시장에 뛰어든 오아시스의 전년까지 최근 4년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2018년 1112억원, 3억원 △2019년 1423억원, 10억원 △2020년 2386억원, 97억원 △2021년 3569억원, 57억원이다. 

작년 실적에 대해 오아시스 쪽은 "옥석 가리기가 심화된 이커머스 업계 상황에도 흑자 기조를 유지한 만큼 앞으로 이익 구조면에서 문제없다는 판단"이라고 했다. 이어 "올해는 신사업 확대를 통해 영업이익률 개선과 매출 증대에 초점을 두고 있다"면서 "KT와 함께하는 기가지니 인공지능(AI) 음성 장보기 고도화, 이랜드리테일과 합작 브랜드 킴스오아시스 시너지 강화, 케이뱅크와 협업 등 다양한 방법으로 교류를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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