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 D-1' 애플페이 써보고 싶은 가맹점은···식당-대중교통-편의점
'출시 D-1' 애플페이 써보고 싶은 가맹점은···식당-대중교통-편의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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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페이 사용처 설문조사···36.9% "식당 이용할 것"
‘애플페이를 가장 써보고 싶은 오프라인 가맹점은?’ 설문조사 결과 (자료=카드고릴라)
'애플페이를 가장 써보고 싶은 오프라인 가맹점은?' 설문조사 결과 (자료=카드고릴라)

[서울파이낸스 신민호 기자] 애플페이가 출시를 하루 앞둔 가운데, 예비 이용자들은 주로 식당과 대중교통에 애플페이를 활용하려는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신용카드 플랫폼 '카드고릴라'가 애플페이 출시 후 오프라인 사용처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 '일반 식당'이 36.9%(664표)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대중교통(30.8%, 554표) △편의점(11.9%, 215표) △카페(10.1%, 182표) 등이 뒤를 이었다.

해당 설문조사는 카드고릴라 웹사이트 방문자들을 대상으로 지난 9일부터 19일까지 실시했으며, 총 1801명이 참여했다.

응답자들 대부분은 △모든 가맹점에서 카드 없이 결제 가능 △카드 분실 걱정 없이 대중교통 탑승 등을 기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지난달 카드고릴라가 2월 진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과반수(57%)가 현대카드를 통해 애플페이를 우선 이용하겠다는 의향을 밝혔다.

고승훈 카드고릴라 대표는 "일반 식당과 대중교통의 경우 아이폰을 사용하면서 카드 결제를 주로 하는 직장인들의 주 사용처인 만큼 많이 선택받은 것으로 보인다"며 "다만 대중교통 이용은 출시 시점에는 어렵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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