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독, 대한약사회와 52회 약연상 시상
한독, 대한약사회와 52회 약연상 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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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윤리강령 지키며 국민건강 증진·지역사회 발전 기여한 5명 선정
14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열린 '제52회 약연상'(藥硏賞) 시상식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왼쪽부터 임건헌 약사, 박상일 약사, 최광훈 대한약사회장, 백진기 한독 대표이사, 이한길 약사, 박민철 약사, 김영후 약사. (사진=한독) 
14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열린 '제52회 약연상' 시상식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왼쪽부터 임건헌 약사, 박상일 약사, 최광훈 대한약사회장, 백진기 한독 대표이사, 이한길 약사, 박민철 약사, 김영후 약사. (사진=한독) 

[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한독이 대한약사회와 함께 14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제52회 약연상'(藥硏賞) 시상식을 열어 약사 5명한테 각각 약연탑 트로피와 상금 500만원을 건넸다. 1970년 한독과 대한약사회가 공동 제정한 약연상은 약사윤리강령을 지키면서 국민보건 향상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해온 약사에게 매년 수여된다. 

한독에 따르면, 52회 약연상 수상자 가운데 임건헌(서울지부) 약사는 약국을 개설한 1981년부터 43년 동안 지역주민의 건강 증진과 보건 향상을 위해 노력했다. 특히, 회원을 상대로 1989년 실시된 약국 의료보험제도 교육에 힘쓰며, 제도의 조기 정착과 활성화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박상일(부산지부) 약사는 지역사회 저소득층과 외국인 노동자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봉사활동에 앞장섰다. 올바른 약물이용 지원 사업 자문약사로 참여해 상시 복용자에 대한 체계적 관리에 기여한 점이 인정됐다.

이한길(대구지부) 약사와 박민철(울산지부) 약사는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도왔고, 김영후(경기지부) 약사는 청소년 약물 오남용 예방교육 강사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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