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 캠페인 통해 1억1000만원 상당 물품·성금 모아 전달

[서울파이낸스 이지영 기자] 롯데 유통군이 9일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복구 지원 물품을 서울 중구 주한 튀르키예 대사관에서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지원 물품은 현지에서 필요한 의류·담요·물티슈 등을 롯데마트·롯데홈쇼핑·세븐일레븐이 준비했다. 롯데 유통군은 지원 물품 검수부터 현지 전달되기까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협력할 계획이다.
롯데 유통군은 튀르키예·시리아 이재민 지원을 위해 지난달 14일부터 28일까지 벌인 기부 캠페인 결과 총 1억1000만원 상당 물품과 성금을 모았다. 롯데마트와 롯데하이마트 점포에 구세군 모금함을 두었고, 롯데온에선 응원 댓글 한 개당 1000원씩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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