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44돌 동아오츠카, 장기근속자 포상
창립 44돌 동아오츠카, 장기근속자 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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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익성 사장 "회사 성장하는 만큼 충분한 보상 이뤄질 것"
지난 6일 서울 동대문구 동아오츠카 본사 7층 대강당에서 열린 창립 44주년 기념식에서 30년 근속 임질원이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동아오츠카)
지난 6일 서울 동대문구 동아오츠카 본사 7층 대강당에서 열린 창립 44주년 기념식에서 30년 근속 임직원이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동아오츠카)

[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동아오츠카는 지난 6일 서울 동대문구 본사 7층 대강당에서 창립 44돌 기념식을 열고 임직원 71명한테 장기근속상이나 노조추천공로상을 건넸다. 동아오츠카에 따르면, 장기근속상 수상자  67명은 근속 연수에 따른 포상금과 상품을 받았다. 

조익성 동아오츠카 대표이사 사장은 사내 인트라넷 게시판에 올린 창립 44주년 기념사를 통해 임직원 모두 함께 성과를 만들자고 주문했다. 조 사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회사 구호가 '함께 만들어요, 동아오츠카 미래'라면서, "회사의 지속 성장과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재무 성과뿐 아니라 서로를 배려하는 동반자로서 연대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임직원 모두 급변하는 외부 환경과 위기 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준비, 서로 소통하면서 만족할 수 있는 조직문화를 만드는 솔선수범, 소비자에게 사랑받을 수 있도록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회사를 함께 만들자고 당부했다. 특히 "우리가 노력하는 만큼 회사는 성장하고, 회사가 성장하는 만큼 모두에게 충분한 보상이 이루어질 것이다. 저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동아제약 식품사업부에서 1979년 독립한 동아오츠카의 이념은 '건강을 생각하는 음료' 기업이다. 주요 제품으로는 '포카리스웨트' '오로나민씨(C)' '나랑드사이다' '오란씨' '데미소다'를 꼽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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