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톡톡] 얼라인, SM·은행 이어 'SBS 지분 보유' 왜?
[뉴스톡톡] 얼라인, SM·은행 이어 'SBS 지분 보유'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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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얼라인자산운용 로고
사진=얼라인파트너스자산운용 로고

[서울파이낸스 김무종 기자] 행동주의펀드 얼라인파트너스자산운용(이하 얼라인)이 SM엔터테인먼트와 은행주에 이어 방송사인 SBS 지분도 보유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얼라인은 전일 저녁 배포한 보도자료에서 SBS 지분보유 여부에 관해 "당사가 운용 중인 펀드를 통해 일부 지분을 투자 중"이라고 밝혔다.

보유 지분 규모는 구체적으로 공개하지 않았으나 공시 의무가 없는 지분율 5% 미만일 것으로 보인다.

얼라인은 "SM 및 은행주와는 달리 SBS의 이번 정기 주주총회와 관련한 공개 주주 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얼라인은 앞서 SM에 대해 지난해 3월 정기주총에서 감사 선임을 시작으로 주주가치 훼손 원인으로 지목됐던 라이크기획과의 계약 조기종료, 이사회 구조 개편, 멀티 프로듀싱 체제 도입 등 다양한 지배구조 개선 사항을 요구해 관철시켰다.

최근에는 JB금융지주에 대해 주주환원 정책 도입 필요성을 강조하며 주당 900원 결산 배당과 자본시장 전문가 사외이사 추가 선임 등을 주주제안으로 제출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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