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스튜디오미르, 상장 첫날 '따상'···공모가比 160%↑
[특징주] 스튜디오미르, 상장 첫날 '따상'···공모가比 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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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애니메이션 제작 기업 스튜디오미르가 코스닥 시장 상장 첫날 '따상'(공모가 2배 시초가 형성 후 상한가)에 직행했다.

7일 오전 9시16분 현재 스튜디오미르는 시초가 대비 1만1700원(30.00%) 오른 5만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공모가(1만9500원)보다 160% 웃도는 수준이다.

거래량은 48만7166주, 거래대금은 245억4700만원 규모다. 매수 상위 창구에는 미래에셋, 키움증권, NH투자증권, 교보, 이베스트 등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스튜디오미르는 지난달 16~17일 기관 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1701.62대 1의 경쟁률을 기록, 희망 밴드(1만5300~1만9500원) 최상단으로 공모가가 결정됐다. 이어 같은 달 26~27일 진행된 일반 청약에서도 1592.89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청약 증거금만 3조8827억원이 모였다. 

스튜디오미르는 애니메이션 제작 전 공정을 내재화 한 애니메이션 총괄제작 기업이다. '코라의 전설', '도타: 용의 피', '위쳐: 늑대의 악몽' 등을 만들었으며, 넷플릭스, 디즈니 등 해외 콘텐츠 기업들을 고객사로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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