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y, 팜에이트와 손잡고 샐러드 제품군 확대
hy, 팜에이트와 손잡고 샐러드 제품군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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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 hy 본사. (사진=hy)
서울 서초구 hy 본사. (사진=hy)

[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에치와이(hy)가 스마트팜 기업 팜에이트와 손잡고 신선 제품 사업 확대에 나선다. 2일 hy는 팜에이트와 스마트팜 재배 상품의 전략적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밝혔다.

hy는 팜에이트에서 채소를 제공받아 신선식품 제품을 늘린다. 특히 프리미엄 샐러드 제품을 강화할 예정이다. hy는 지난해 샐러드 판매량이 전년보다 35% 증가했고 2020년과 비교하면 97% 늘었다고 설명했다.

hy는 건강을 중시하는 분위기에 프레시 매니저를 통한 배송이 강점으로 작용하며 샐러드 판매량이 성장세를 보였다고 분석했다. 신승호 hy 멀티 마케팅&세일즈(M&S)부문장은 "두회사는 신선 제품 생산 및 유통이 강점"이라며 "채소 공급망을 바탕으로 신선제품 카테고리를 확대하고,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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