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OPEC+ 회의 앞두고 하락···WTI 2.23%↓
국제유가, OPEC+ 회의 앞두고 하락···WTI 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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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유 시추 시설 (사진=픽사베이)
원유 시추 시설 (사진=픽사베이)

[서울파이낸스 이서영 기자] 미국 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와 석유수출국협의체(OPEC+) 회의를 앞두고 국제유가가 하락마감했다.

30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내년 3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일 대비 1.78달러(2.23%) 하락한 배럴당 77.9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선물거래소의 내년 3월물 브렌트유는 1.76달러(2.03%) 떨어진 84.90달러를 기록했다.

OPEC+ 산유국들은 2월 1일 열리는 OPEC 장관급 감시위원회(JMMC) 회의에서 원유 생산량에 변화를 주지 않기로 의견을 모을 것으로 알려졌다. OPEC+의 다음 장관급 산유국 회의는 6월에 열릴 예정이다.

안전 자산인 금 가격도 하락했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4월 인도분 금은 전 거래일보다 온스당 6.40달러(0.3%) 내린 1939.2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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