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뉴욕증시, 미 연준 FOMC 앞두고 하락 마감···나스닥 1.96%↓
[속보] 뉴욕증시, 미 연준 FOMC 앞두고 하락 마감···나스닥 1.96%↓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앞두고 뉴욕증시의 주요지수가 일제히 하락마감했다.

30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60.99포인트(0.77%) 하락한 3만3717.09에 거래를 마쳤다.

대형주 위주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52.79포인트(1.30%) 떨어진 4017.77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227.90포인트(1.96%) 급락한 1만1393.81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시장 참가자들은 연준이 이번 회의에서 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할 것으로 예상하면서도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매파적 통화정책기조 유지에 대한 우려를 떨치지 못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아메리카은행의 전문가가 CNBC에 출연해 "S&P500지수가 아직 약세장의 바닥을 찍은 것이 아니라면 지수가 3000까지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고 예상했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