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 말레이시아 MISC와 부유식 이산화탄소 저장설비 개발 MOU
삼성중공업, 말레이시아 MISC와 부유식 이산화탄소 저장설비 개발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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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김승룡 기자] 삼성중공업은 19일 말레이시아 해상 에너지 솔루션 기업 MISC와 부유식 이산화탄소 저장설비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부유식 이산화탄소 저장설비는 육상에서 포집한 이산화탄소를 고갈된 유정과 가스정에 저장하는 해양 설비다.

삼성중공업과 MISC는 부유식 이산화탄소 저장설비를 공동 개발하고, 액화 설비 기술도 개발해 CCS(탄소 포집 및 저장) 시장을 개척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말레이시아를 포함해 세계에서 개발·검토 중인 CCS 프로젝트는 100여개에 이르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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