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 미적용·노숙인 등 대상 무료 진료 지원
[서울파이낸스 이진희 기자] NH농협생명은 의료소외계층이 무료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대한적십자사 '누구나진료센터'에 기부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전달된 기부금은 누구나진료센터를 통해 △건강보험 미적용 노숙인 △기초생활수급자 △난민 등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무료 진료 및 건강검진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누구나진료센터는 누구나 이용하고 참여·후원할 수 있는 의료복지 통합서비스로, 대한적십자사 산하 인천적십자병원에서 운영 중이다.
임순혁 NH농협생명 마케팅전략부사장은 "의료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NH농협생명은 최근 4년간 △추석맞이 반찬·김장 나눔행사 △코로나19 극복물품 기부 △걸식위기 취약계층 대상 꾸러미 기부 △태풍(힌남노) 복구 지원 등 총 2억3200만원 상당의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한 바 있다.
저작권자 © 서울파이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