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 1위' 신한카드, 희망퇴직 실시···15년차 근속 대상
'업계 1위' 신한카드, 희망퇴직 실시···15년차 근속 대상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을지로 신한카드 본사 전경. (사진=신한카드)
을지로 신한카드 본사 전경. (사진=신한카드)

[서울파이낸스 신민호 기자] 업계 1위 신한카드가 희망퇴직 신청을 받는다. 올해 들어 하나카드에 이은 두 번째 희망퇴직 신청이다.

11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카드가 이날 하루 희망퇴직 신청을 받는다. 대상은 만 15년 이상 근속한 1965~1969년생 직원이다.

퇴직자들에겐 임금의 평균 30개월치가 지급된다. 또한 최대 4년간 자녀 학자금(연간 700만원 이내)과 최대 1500만원의 전직 창업지원금 등도 추가 지급된다. 다만 근속 연차에 따라 평균임금은 차등 지급될 예정이다.

희망퇴직자로 선정 시 오는 20일 회사를 떠나게 된다.

올해 희망퇴직은 하나카드에 이어 두 번째다. 지난해 연말에는 우리·현대카드가 희망퇴직 신청을 받은 바 있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