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코인, 내달 초 서비스 중단
페이코인, 내달 초 서비스 중단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 페이코인 홈페이지
사진= 페이코인 홈페이지

[서울파이낸스 이진희 기자] 다날이 출시한 가상화폐 기반 결제 서비스 페이코인이 연계 은행계좌를 확보하지 못해 서비스가 중단된다.

금융위원회 산하 금융정보분석원(FIU)은 6일 신고심사위원회를 열고 페이코인 발행사 페이프로토콜의 가상자산 사업자 변경신고를 불수리했다고 밝혔다.

7일 금융정보분석원에 따르면 다날의 자회사 페이프로토콜이 특정금융정보법상 신고 요건을 갖추지 못했다는 사유다.

페이코인 측이 밝힌 페이코인 이용자는 약 300만명이다.

앞서 페이프로토콜은 지난해 4월 가상자산 지갑·보관업자로 신고한 바 있다. 이후 페이프로토콜은 다날 등 관계사가 결제 프로세스에 개입하는 사업구조를 바꾸고자 가상자산 매매업으로의 변경신고서를 금융정보분석원에 냈다.

가상자산 매매업 신고 불수리에 따라 페이코인은 내달 5일까지 서비스를 종료해야 한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