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메이플스토리 협업 상품, 1200만개 넘게 팔렸다
GS25 메이플스토리 협업 상품, 1200만개 넘게 팔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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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런 일으킨 시즌2도 출시 2주 만에 200만개 판매···피규어·딱지 관심도 커져"
서울 성동구 GS25 도어투성수점에서 손님들이 메이플스토리 시즌2 상품을 사기 위해 줄지어 기다리고 있다. (사진=GS리테일)
서울 성동구 GS25 도어투성수점에서 손님들이 메이플스토리 시즌2 상품을 사기 위해 줄지어 기다리고 있다. (사진=GS리테일)

[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지에스(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의 '메이플스토리' 협업 상품 판매량이 1200만개를 넘어섰다.

5일 GS리테일에 따르면, 넥슨과 손잡고 지난해 6월 출시한 메이플스토리 시즌1이 1000만개 넘게 팔린데 이어, 서울 성동구 GS25 도어투성수점 내 임시 매장(팝업 스토어) '메리 메이플'에서 지난달 20일 처음 선보인 메이플스토리 시즌2 판매량도 200만개를 돌파했다. 

메리 메이플에선 빵 5종과 스낵 5종, 젤리 2종 등 12가지 메이플스토리 시즌2 상품을 만날 수 있는데, 오픈런 현상까지 빚어지면서 지난달 20일 이후 14일간 GS25 도어투성수점의 빵·스낵·젤리 매출은 직전 동기보다 12배 늘었다. 같은 기간 GS25 도어투성수의 스낵 매출은 32배나 치솟았다. 

'우리동네GS' 응용 프로그램(앱)에서 열린 메이플스토리 시즌2 상품 스탬프 이벤트도 조기 종료됐다. 수집한 스탬프 수만큼 기획 상품(굿즈)으로 바꿀 있는 메이플몬스터 티켓 10만장과 증정용 피규어 9500개가 출시 9일 만에 동난 것이다. 이런 인기에 힙입어 추가 이벤트를 계획하고 있다. 

이동수 GS리테일 플랫폼마케팅팀 매니저는 "수집에 열광하는 키덜트 문화가 주류로 자리 잡으면서 메이플스토리 피규어, 82종 딱지 등에 대한 관심도 커졌다. 시즌2 상품 매출에도 긍정적 효과로 이어지는 만큼 앞으로도 유명 캐릭터와 협업을 통해 재미있는 마케팅으로 소비자와 소통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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