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 미주사업총괄 문혜영 부사장 영입
LG생활건강, 미주사업총괄 문혜영 부사장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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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스타벅스·아마존서 B2C·B2B 업무 경험
문혜영 LG생활건강 부사장 (사진=LG생활건강)
문혜영 LG생활건강 부사장 (사진=LG생활건강)

[서울파이낸스 이지영 기자] LG생활건강은 미국 스타벅스와 아마존에서 일했던 문혜영 부사장(52)을 미주사업총괄로 영입했다고 4일 밝혔다. 이달부터 업무를 시작한 문 부사장은 미국 뉴욕에서 일한다.

1971년 태어난 문 부사장은 서울대학교에서 사회학을 전공했고, 미국 스탠포드대 사회학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그는 이정애 최고경영자(CEO) 직속의 미주사업총괄로서 더 에이본·보인카·더크램샵 등 현지 자회사까지 미주 전체 사업을 관장한다.

2019년 LG생활건강은 더 에이본의 전신인 뉴에이본 인수를 시작으로 2020년 피지오겔 아시아∙북미 사업권, 2021년에는 미국 하이앤드 패션 헤어케어 브랜드 알틱 폭스(Arctic Fox)를 보유한 보인카를 잇따라 인수했다. 지난해에 케이(K) 뷰티 헤리티지 화장품 브랜드 더크램샵을 인수했다.

문 부사장은 2004년 미국 스타벅스에 입사한 뒤 전략·마케팅, 제품 관리, 고객경험, 디지털 전환(DX), 고객 로열티 프로그램 출시 등 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B2C) 업무를 맡았고, 2019년 아마존으로 옮겨 기업과 간 거래(B2B) 전문 플랫폼 마케팅을 총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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