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자산운용 사공경렬 대표 취임···"운용자산 확대로 제2도약"
하이자산운용 사공경렬 대표 취임···"운용자산 확대로 제2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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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공경렬 하이자산운용 신임 대표이사(사진=DGB금융그룹)
사공경렬 하이자산운용 신임 대표이사(사진=DGB금융그룹)

[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DGB금융그룹 계열사인 하이자산운용은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에서 최종 추천된 사공경렬(61세) 후보자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4일 밝혔다. 임기는 올해 1월 1일부터 2년간이다.

사공 신임 대표는 1989년 대한투자신탁에 입사해 대한투자신탁운용을 거쳐 하나UBS자산운용에서 마케팅본부장, 전략 및 실물자산본부장. 관리본부장(위험관리책임자 겸직) 등을 역임하며 33년 이상 자산운용업계에서 몸담았다.

사공 대표는 취임사에서 "2016년 DGB금융그룹에 편입돼 2020년 종합자산운용사 인가로 성장기반을 확보한 회사는 이제 새로운 도약이 필요한 시기"라며 "기존의 우수한 트랙 레코드를 바탕으로 운용자산의 외형 확대, 재무지표의 개선, 경영 효율성 제고를 통해 올해를 제2의 도약을 위한 원년으로 삼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를 위해 △상품경쟁력 제고 △운용경쟁력 제고 △대체투자펀드 영업기반 확대 △리스크 관리 체계 구축 △'One Firm, One DGB' 문화 정착 등 다섯 가지 사항에 중점을 둘 예정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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