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뉴욕증시, 마지막 거래일 약보합 마감···연간 나스닥 33% 폭락
[속보] 뉴욕증시, 마지막 거래일 약보합 마감···연간 나스닥 33% 폭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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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올해 마지막 거래일, 뉴욕증시의 주요지수가 보합권에서 하락 마감했다.

30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73,55포인트(0.22%) 내린 3만3147.25에 거래를 마쳤다.

대형주 위주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9.78포인트(0.25%) 하락한 3839.50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11.61포인트(0.11%) 내린 1만466.48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올해 3대 지수는 글로벌 금융위기가 닥친 2008년 이후 낙폭이 가장 큰 해로 기록됐다. 다우지수는 올해 8.78%에 가까운 연간 손실을 기록했다. S&P500지수 또한 19.44% 하락했으며 나스닥지수는 올해 약 33.1% 폭락하며 약세장에 진입했다.

특히 나스닥 지수는 올해 들어 4개 분기 연속 마이너스(-) 행진을 이어갔다.이는 2001년 이후 22년 만에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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