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스토아, 골목상권 살리기 2탄 '원주중앙시장 팥죽' 기획
SK스토아, 골목상권 살리기 2탄 '원주중앙시장 팥죽'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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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오후 5시41분부터 TV홈쇼핑 방송···자체 온라인몰서도 상시 판매
SK스토아는 강원 원주시 중앙시장 내 '어머니손칼국수'의 팥죽을 토대로 만든 간편식을 19일 오후 5시41분부터 방송한다. (사진=SK스토아) 
SK스토아는 강원 원주시 중앙시장 내 '어머니손칼국수'의 팥죽을 토대로 만든 간편식을 19일 오후 5시41분부터 방송한다. (사진=SK스토아) 

[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에스케이(SK)스토아가 외식기업 더본코리아와 함께 기획한 골목상권 살리기 상품 2탄으로 '어머니의 옛날팥죽'을 19일 오후 5시41분부터 1시간 동안 방송한다. 18일 SK스토아에 따르면, 이번 상품은 강원 원주시 중앙시장 내 '어머니손칼국수'의 팥죽을 토대로 만든 간편식이다. 

원상기 어머니손칼국수 점주는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이사가 진행하는 티브이(TV)방송 프로그램 '골목식당' 출연 당시 맛있는 음식과 성실한 태도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은 바 있다. SK스토아는 어머니손칼국수 팥죽을 전국 소비자들에게 선보이기 위해 골목상권 살리기 상품 2탄으로 골랐고, 백종원 대표가 대량 생산을 도왔다. 

전분 대신 팥과 찹쌀로 만드는 어머니의 옛날팥죽은 모든 재료가 국내산이고, 간편하게 전자레인지에 데워 먹을 수 있다. 12개월까지 냉동 보관도 가능하다. 19일 TV홈쇼핑 방송에선 8팩 5만900원, 6팩 4만900원에 팔고, '백종원의 해물육교자'(선착순 3000개)를 덤으로 준다. SK스토아 온라인쇼핑몰을 통해서도 상시 판매할 계획이다.

김형준 SK스토아 커머스사업2그룹장은 "지역 소상공인 상생 프로젝트 2탄으로 원주중앙시장의 팥죽을 전국 소비자에게 선보일 수 있게 됐다"며, "동지(12월 22일)를 앞두고 방송하는 만큼 더 많은 이들이 해당 상품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골목상권 살리기 상품 1탄은 지난달 선보인 '포방터 닭볶음탕'이다. 해당 상품은 첫 판매 방송에서 취급달성률 111%를 보였다. 이에 대해 SK스토아는 '홍탁좌'로 불리는 점주의 인지도와 골목상권 살리기 사업의 취지가 맞아떨어져 성공적 출발을 알렸다고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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