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우리은행, 경기 하남에 공동자동화점 개점
하나은행-우리은행, 경기 하남에 공동자동화점 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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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소비자 편의 제고 위해 맞손
오전 7시~오후 11시30분까지 운영
(사진=하나은행)

[서울파이낸스 이진희 기자] 하나은행과 우리은행은 경기 하남시 미사지구 망월동에 금융소비자 편의 제고를 위한 공동자동화점을 개점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개점은 지난 4월 용인시 수지구 신봉동에 개점한 공동점포에 이은 두 번째 협력 사례다. 기존 점포 이전에 따른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를 통해 두 은행을 거래하는 고객들의 편의성을 제고하고 효율적인 공간 활용으로 운영비용도 절감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공동자동화점은 한 공간에 두 은행의 자동화기기를 2대씩 설치해 365일 오전 7시부터 오후 11시30분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설치된 현금자동입출금기(ATM)를 통해 입출금거래, 통장정리, 계좌이체, 공과금 수납 등의 업무처리가 가능하다.

하나은행 채널전략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금융소비자 편의 제고를 통한 고객만족을 위해 대체 채널의 접근성 개선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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