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서영 기자] 넥슨 자회사 네오플은 신임 대표이사로 윤명진 액션스튜디오 이사를 내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윤 내정자는 2008년 네오플 신입사원으로 입사해 던전앤파이터 개발실장을 거쳐, 네오플의 차기작을 개발하는 액션스튜디오를 총괄하는 역할을 맡았다. 지난해부터 액션스튜디오 이사 및 총괄 디렉터로 활동하고 있다.
노정환 전 네오플 대표는 넥슨코리아 지식재산 중심 사업개발을 총괄키로 했다.
윤 신임 대표는 이달 중 이사회를 거쳐 공식 선임된다.
윤 내정자는 "앞으로 네오플의 게임 지식재산 가치를 더 크게 확장하는 전략과 게임 본연의 재미를 살리는 개발 역량으로 세계에서 손꼽히는 게임 개발 전문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서울파이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