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 선순환·재활용 고려 포장재 도입 성과"
[서울파이낸스 이지영 기자] 애경산업은 치유비(ChiuuB) 브랜드의 '여성청결제 300㎖'로 한국환경포장진흥원 주최 '제12회 그린패키징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애경산업에 따르면, 이번 수상은 치유비 여성청결제의 자원 선순환과 재활용을 고려한 포장재 도입 성과다.
치유비 여성청결제는 △소비 후 수거된 플라스틱을 재활용한 PCR PET(Post-Consumer Recycled PET) 100% 용기 △플라스틱으로만 만들어진 펌프캡 △분리배출을 쉽게 할 수 있는 상표(라벨) △산림인증제도인 FSC 인증 마크를 획득한 포장재로 설계됐다.
그린패키징 공모전은 친환경 포장 기술과 디자인의 개발을 장려하기 위해 2011년부터 열리고 있다. 애경산업 쪽은 "환경을 생각한 포장재 개발이 수상으로 이어져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환경 친화적 제품을 개발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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