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신민호 기자] 하나카드가 신세계백화점, 신세계면세점, 아시아나항공과 4자 제휴한 아시아나 마일리지 적립 신상품 '신세계 더 마일(the Mile) 하나카드'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해당 카드는 아시아나 제휴카드 가운데 마일리지 적립률이 가장 높은 상품이다. 먼저 전월실적 조건 없이 신세계백화점(오프라인 매장) 및 신세계면세점(온·오프라인 매장)에서 5000원당 10마일리지가, 국내외 전 가맹점에서 5000원당 7마일리지가 무제한 적립된다.

여기에 신세계백화점 제휴 서비스를 통해 신세계백화점에서 제공하는 백화점 5.0% 할인쿠폰(실적에 따라 3~6매), 백화점 무료 주차 2시간 등이 제공된다. 매월 진행되는 제휴카드 상품권 사은 행사에도 참여할 수 있다. 신세계면세점에서 제품 구매 시 최대 20%까지 할인 해주는 블랙 멤버십 등급 혜택도 제공된다.

카드 출시를 기념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 내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카드 발급 및 응모 완료 후 20만원 이상 이용한 고객을 대상으로 1만5000마일리지가 적립된다.

연회비는 국내외겸용(VISA) 3만5000원이다. 하나카드·신세계백화점·신세계면세점·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에서 발급 신청이 가능하다.

하나카드 관계자는 "엔데믹 시대에 해외 여행을 떠나시는 고객들을 위해 전월실적과 적립한도 없이 마일리지가 무제한 적립되는 가장 심플하고 적립률이 높은 카드를 기획했다"며 "카드 한장으로 여러 제휴사의 다양한 혜택을 누리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신민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