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포주공1단지, 건축심의 통과···5002가구로 재건축
반포주공1단지, 건축심의 통과···5002가구로 재건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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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포주공1단지 재건축 사업 조감도 (사진=서울시)
반포주공1단지 재건축 사업 조감도 (사진=서울시)

[서울파이낸스 윤인혁 기자] 서울시는 지난 8일 진행한 21차 건축위원회에서 이 같은 내용으로 반포주공1단지 1·2·4주구 재건축 사업 변경안을 통과시켰다고 11일 밝혔다.

계획안에 따르면 반포주공1단지 1·2·4주구 24만8611㎡ 부지에 지하 5층~지상 최고 35층, 55개 동, 전용면적 59~212㎡ 5002가구(임대주택 211가구 포함)와 부대복리시설이 조성된다.

주거유형은 총 10개로, 84형(약 25평)이 1821세대로 가장 많고 59형(약 18평)이 1170세대로 구성된다. 또한 세대 배치시 임대와 분양 동시 추첨을 진행해 적극적이 '소셜믹스'(사회적 혼합)를 구현할 방침이다.

유창수 시 주택정책실장은 "반포주공1단지 1·2·4주구는 특별건축구역으로 지정돼 기존 획일적인 아파트 계획에서 벗어나 주변 경관과 조화롭게 어울리는 단지를 계획해서 우수한 경관과 스카이라인을 만들어 낼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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