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풀무원샘물이 원수부터 수질 관리까지 제품 관련 상세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식품이력제를 도입한다고 10일 밝혔다.
풀무원샘물은 '화강암반수' 500㎖ 상표와 묶음용 포장에 정보무늬(QR코드)를 넣어 수질 및 제품에 관한 정보를 제공한다. QR코드를 촬영하면 풀무원샘물 식품이력제 웹사이트로 연결된다. 무기물질 함량을 비롯해 수질검사 대표 항목 수치와 국가공인시험연구원(KOTITI)의 수질검사 성적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풀무원샘물은 이달부터 2L와 330㎖ 용량 제품에도 식품이력을 담은 QR 코드를 순차적으로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 풀무원샘물 관계자는 "우리가 매일 마시는 물은 나와 가족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소비자들이 꼼꼼히 살펴보고 선택하는 품목인 만큼, 제품에 대한 정보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식품이력제를 자체적으로 도입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서울파이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