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통상, 탑텐 이대서울병원점 운영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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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종합병원 첫 입점 사례···SPA 브랜드 유통망 확장 거점 구실
서울 강서구 마곡동 이화여자대학교 의과대학 부속 서울병원 안에 7일 개장한 탑텐 이대서울병원점 입구. (사진=신성통상) 
서울 강서구 마곡동 이화여자대학교 의과대학 부속 서울병원 안에 7일 개장한 탑텐 이대서울병원점 입구. (사진=신성통상) 

[서울파이낸스 이지영 기자] 패션 기업 신성통상이 7일 서울 강서구 마곡동 이화여자대학교 의과대학 부속 서울병원(이대서울병원) 안에 탑텐(TOPTEN10) 점포를 열었다. 탑텐은 신성통상이 2012년 5월 처음 선보인 제조·유통 일괄(SPA) 브랜드다. 

신성통상에 따르면, 탑텐 이대서울병원점은 국내 종합병원에 입점한 첫 사례다. 탑텐 삼성디지털플라자점에 이어 유통망 확장 거점 구실도 맡는다. 앞으로도 탑텐 브랜드 슬로건인 '굿 웨어(Good Wear)'처럼 좋은 옷이 필요한 곳에 새 유통망을 개발할 예정이다. 

신성통상은 병원에 맞춰 탑텐 이대서울병원점의 상품 차별화를 꾀했다. 의료진, 환자, 보호자가 입기 편한 옷(이너 웨어)과 양말, 기능성 내의 '온에어', 일부 아동 브랜드(탑텐키즈) 상품을 내세운 것이다. 

휠체어 진출입이 쉽고 기분 좋은 향기가 나도록 매장을 꾸미고, 세탁시설과 독서공간도 갖췄다. 손님들은 매장 안에 설치된 직원 알람벨로 도움을 요청할 수 있다. 알람벨이 울리면 매장 직원들의 손목 호출벨로 연결된다. 

탑텐 이대서울병원점에 대해 신성통상 쪽은 "탑텐 삼성디지털플라자점에 이은 새로운 유통망 확장의 거점으로 기존 매장과 차별화된 상품 구성과 소비자 맞춤 편의시설에 중점을 두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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