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 LIG넥스원·아이티엠반도체·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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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SK증권은 LIG넥스원과 아이티엠반도체, 한화를 9월 다섯째 주(9월26일~30일) 주간추천종목으로 선정한다고 26일 밝혔다.

LIG넥스원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11만원에서 12만원으로 상향 조정한다"며 "상반기 두 자릿수 영업이익률 기록, 국내 방산 업체들의 수출 기대감 더해지며 강세를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하반기 영업이익률은 주춤할 가능성이 있고, 3분기부터 상대적 저마진 사업 실적 반영이 반영될 것"이라며 "여타 해외 수출 증가 업체들과는 다른 사업 환경임에 주목, 다소 보수적 관점을 유지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2023 국방예산안, 3 축체계 고도화에 집중, LIG 넥스원 역할이 더욱 부각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이티엠반도체에 대해선 "상반기 매출액은 2508 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배 가까이 성장했지만, 129억원의 영업적자를 기록, 적자폭은 더욱 확대됐다"면서 "북미 관련 모멘텀 다소 약하지만 전자담배 실적 반영을 시작해 하반기 전 사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연간 가이던스는 보수적인 관점에서도 접근해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 4 만원으로 하향 조정한다"고 했다. 

한화에 대해선 "한화의 사업구조 개편에 따른 수혜가 예상되는데, 방산부문 매각으로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지분가치가 상승하며 NAV 상승이 기대된다"며 "정밀기계인수 이후 모멘텀과의 결합 통해 친환경 에너지 공장장비, 반도체 공정장비 부문에서 시너지 창출이 가능하다"고 판단했다.

이어 "건설과 합병으로 거버넌스 이슈를 해소한 동시에 별도부문 수익성 개선으로 점진적인 배당확대 가능성도 높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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