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패션, 프랑스 브랜드 '아미' 체험 판매장 마련
삼성물산 패션, 프랑스 브랜드 '아미' 체험 판매장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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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 신사동 가로수길에 431.33㎡ 규모
서울 강남구 신사동 가로수길에 지어진 프랑스 디자이너 브랜드 아미 플래그십 매장 (사진=삼성물산 패션부문)
서울 강남구 신사동 가로수길에 지어진 프랑스 디자이너 브랜드 아미 플래그십 매장 (사진=삼성물산 패션부문)

[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프랑스 디자이너 브랜드 '아미'(AMI)의 국내 첫 체험 판매장(플래그십 스토어)을 열었다고 14일 밝혔다. 

아미에선 프랑스 파리, 미국 뉴욕, 일본 도쿄를 비롯한 세계 주요 도시에 20여개 체험 판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세계 매장은 500여개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이 2013년 사업을 시작한 한국에서는 온·오프라인 매장 10곳을 운영 중이다.

체험 판매장은 서울 강남구 신사동 가로수길에 431.33㎡(130평) 규모로 마련됐다. 총 4개층에선 올해 가을겨울 컬렉션 상품은 물론 브랜드 상징인 하트 로고 상품을 선보인다. 지하 1층과 지상 1층은 남성 컬렉션의 레디투웨어(Ready to Wear), 액세서리로 구성됐다. 

2층은 아미의 여성 컬렉션이 자리잡았다. 드레스부터 세련된 블레이저, 풍성한 볼륨감이 특징인 재킷, 코트가 배치됐다. 가방, 주얼리 라인도 마련됐다. 하트 컬렉션은 3층에서 만나볼 수 있다. 베스트셀러로 자리매김한 오버사이즈 하트 컬렉션을 비롯해 로고가 은은하게 드러나는 톤온톤 하트, 클래식한 사이즈의 하트 컬렉션도 준비됐다. 

전보라 10 꼬르소 꼬모 팀장은 "가로수길이 아미, 메종키츠네 등 신명품과 라이프스타일, 스포츠 브랜드가 속속 유입되면서 패션 성지로서의 위상을 되찾고 있다"며 "아미를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플래그십 스토어를 통해 국내외 고객에게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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