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 한부모·다문화 가정 1004곳에 한가위 선물
이랜드, 한부모·다문화 가정 1004곳에 한가위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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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박스 캠페인 통해 2억원 상당 생활필수품 지원
서울 금천구 이랜드월드 가산사옥 전경. (사진=이랜드월드)
서울 금천구 이랜드월드 가산사옥 전경. (사진=이랜드월드)

[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이랜드가 추석을 맞아 저소득층 한부모·다문화 가정 1004곳에 총 2억원 상당 생활필수품을 지원했다고 8일 밝혔다.

이랜드재단은 '천사박스' 캠페인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와 최근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 한부모, 다문화가정에 여성용품과 식품 등을 전달했다. 이번 추석맞이 천사박스 캠페인에는 이랜드재단 뿐만 아니라 이랜드 나눔 활동에 지속해서 협력하고 있는 본아이에프, 비타민엔젤스, 이엔엘인터네셔녈 기업과 밀알복지재단 굿윌스토어, 기빙플러스, 기아대책 행복한나눔재단, 지파운데이션 비정부기구(NGO)가 동참했다.

이랜드 관계자는"상대적으로 경제적, 정서적 어려움에 놓인 저소득층 가정이 풍성한 추석 명절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진행한 것"이라며 "단발적인 지원에 그치지 않고 지속해서 관심을 가지고 정서적 지원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지역 단체들과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랜드재단은 저소득층 가정의 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해 기업 및 단체, 교회와 협력하고 있으며 복지사각지대 플랫폼을 구축해 위기에 놓인 가정을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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